이제부터 이 쓰레기 잘못 버리면 바로 최대 30만 원 과태료 폭탄 맞는데요, 25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됩니다. 그래서 쓰레기 버릴 때 헷갈리는 부분이 있으면 반드시 확인하셔야 하는데요, 뭘 잘못 버리면 과태료가 30만 원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투명 페트병 플라스틱, 이제 분리배출을 해야 되는데요, 그동안은 아파트에서만 시행이 됐는데, 이제 단독주택도 12월 25일부터 전국적으로 확대가 됩니다. 바로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제인데요, 그동안은 유예기간이 적용이 됐었죠. 25일부터는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가 단독주택까지 확대 시행이 됩니다.
투명 페트병, 그럼 왜 분리배출을 해야 될까요? 국내 재활용품의 경우 투명 페트병을 별도 분리배출하게 되면 고가의 원사 수입을 하지 않고 고품질 재활용 원료를 확보할 수 있게 되는데요, 재활용 완료 수입하는 데만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간다고 합니다. 특히 투명 페트병은 활용도가 굉장히 높다고 하는데요, 투명 페트병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방법을 알아보면, 내용물을 깨끗하게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에 뚜껑을 닫습니다. 그리고 찌그려 뜨려 압축을 한 다음에 투명 페트병 쓰레기통에 분리배출하면 끝났는데요,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만 잘 실천해도 청바지 같은 고급 옷을 많이 생산할 수가 있다고 해요.
플라스틱도 다 같은 플라스틱이 아니고 투명 페트병은 플라스틱 중에서도 부가가치가 가장 높다고 하는데, 바로 가공을 거쳐서 다시 재발용 용기가 되거나, 우리가 입는 옷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고품질 재생 원료로 활용된다고 합니다. 페트병과 폴리에스터 섬유는 서로 생긴 모양은 다르지만 같은 재료라고 하는데,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 의류용 원사로 재탄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옷을 만들려면 몇 개의 페트병이 필요한지 궁금하시죠?
환경부 자료에 의하면 500ml 투명 페트병 12개로 일반 티셔츠를 만들 수 있고, 32개로 긴소매 기능성 재킷을 만들 수가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국방부와 경찰청은 국내 폐페트병으로 만든 기능성 의류를 시범 구매했는데요, 기존 의류와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고 합니다. 기능성과 품질은 같고 자원순환 효과는 높으니 조금만 실천하시면 환경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정부에서 12월 25일부터 공식적으로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도를 단독주택까지 확대 시행하는데요, 꼭 과태료 30만 원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지구를 살리는 환경 보호에도 동참하고 국가로 수입되는 페트병 원료 수입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가 있기 때문에 번거로우시더라도 공동주택, 아파트, 단독주택,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꼭 실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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