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는 모든 저소득층에게 100% '문화누리카드'를 지급합니다. 그러니까 지금까지는 선착순으로 지급해 왔었는데요, 이제부터는 저소득층에 해당된다면 100%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22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자료가 나왔는데요,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기존에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75%에게만 선착순으로 지급했던 '통합 문화이용권' 지원대상을 100%, 그러니까 전체 다 주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해 통합 문화이용권 발급 대상자는 66만 명이 증가해서요, 263만 명 정도가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내가 대상자에 해당된다면 2월 3일부터 내가 살고 있는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하셔서 신청하시거나 아니면 온라인에서 발급을 신청하시면 됩니다. 문화누리카드 통합 문화이용권은 문화, 예술, 체육, 여행 등 이런 여러 활동 전반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 사람 당 10만원씩 지급해주는 작업인데요, 전국 2만 2,000개 정도의 온라인·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모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문화를 누리겠다 하시는 분들, 영화를 볼 수도 있고요, 책을 살 수도 있고, 전시회 등 이런 것들도 모두 사용할 수 있는데요, 최근 코로나 때문에 활동이 크게 위축되고 있는데요, 특히 저소득층 같은 경우에는 더욱더 위축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예산을 2,264억 원을 반영했는데요, 이제부터는 100% 모든 저소득층에게는 다 지급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반드시 날짜 확인 하셔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반가운 소식인데요, 무엇보다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어 더 많은 문화활동을 할 수 있길 바랍니다.
2021.12.14 - [생활이야기] - 투명 페트병, 과태료 30만 원 냅니다!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 단독주택시행, 분리하는 법, 공동주택, 아파트, 12월 25일 시행)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