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나왔는데요, 여기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과연 효과가 가 있는지, 또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누가 팍스로비드를 이용할 수 있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팍스로비드에 대한 궁금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누구나 코로나 오미크론, 델타바이러스로부터 예외가 될 수 없는데요, 그러다 보니 팍스로비드, 제대로 알아두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긴급 승인을 받아서 팍스로비드가 허가가 되었죠. 팍스로비드의 국내외 허가 승인 현황을 살펴보면, 국내는 사전 검토가 11월 10일 시작이 되어서 긴급 사용 승인이 12월 27일 떨어졌습니다. 미국의 경우에도 긴급 사용 승인이 12월 22일, 유럽은 EMA에서 수시 동반 심사가 11월 19일부터 진행 중입니다.
이스라엘은 긴급 사용 승인이 12월 26일 떨어졌으니까 우리나라는 12월 27일 매우 긴급하게 사용 승인이 떨어졌다고 보여집니다. 아주 신속한 행정이라고 할 수가 있는데요, 렉키로나주와 비교했을 때 차별성을 알아보면, 먹는 치료제가 사용 가능함에 따라서 다양한 상황에서의 치료 선택권이 넓어졌다는 게 팍스로비드의 장점인데요, 앞으로 방역 방침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 렉키로나주와 비교를 해보면 팍스로비드는 장점이 실온에서 보관이 가능하고, 먹는 알약인데, 하루 2회 3알씩 5일 동안 복용합니다. 18세 이상 성인 또 12살 이상 소아, 조건은 40kg 이상이면 복용 대상이고요, 재택 환자 직접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팍스로비드 효과는 어느 정도일까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텐데요, 경증에서 중등증 고위험 비입원 환자 2,246명 대상으로 임상 실험을 했다고 하는데, 증상 발현 5일 이내에 투여했을 때 입원 및 사망 환자 비율이 무려 88% 감소했음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매우 큰 효과인 것 같습니다.
팍스로비드는 다른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을까요? 팍스로비드는 델타 변이 환자가 98%였던 임상시험에서 입원 또는 사망 환자의 비율을 88%로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팍스 로비드는 현재 여러 변이주에도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오미크론에 대해서는 좀 더 검증이 필요하겠죠. 팍스로비드의 투약 대상은 코로나에 확진된 환자로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12세 이상 경증 또는 중등증 환자의 치료에 사용이 된다고 합니다. 체중이 40kg이 넘는 12살 이상의 어린이와 청소년도 복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국인도 외국인들과 마찬가지로 팍스로비드가 효과가 있을까요? 임상시험에 한국인 19명이 포함됐다고 하고 아시아인이 약 300명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시아인을 포함한 전체 대상자에서 위약군 대비 시험군에서의 입원 및 사망 환자의 비율이 유의적으로 감소했다고 하는데, 한국인에게도 동일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조심스럽지만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발생 가능한 부작용도 있지만은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는 임상시험 과정에서 설사, 구역질, 약간의 미각 이상 증상의 부작용이 나타났다고 하는데, 약물 투여가 중단되면 증상도 호전됐다고 합니다.
부작용으로 발생한 피해도 보상이 가능하다고 하고요, 부작용 발생 시 동일한 절차로 1644-6223을 통해서 직접 신고 하시거나 상담을 받고, 보상 절차에 의해서 보상을 받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백신 주사 외에 팍스로비드가 하나의 대안으로써 긴급 사용 승인까지 마쳤다는 반가운 소식을 알아보았습니다. 끝도 없이 계속되는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백신과 팍스 로비드라는 대안이 있는 것만 해도 없는 것보다는 나은 상황인 것 같습니다. 새해에는 방역에 더욱 유의하셔서 코로나로부터 좀 더 안전한 새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2021.12.08 - [복지이야기] - 방역패스란, 식당, 카페, 갈 수 있나! (방역패스 발급, 유효기간, 청소년, 학원, 스터디 카페, 미접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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