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정, 멜랑꼴리아 어떤 드라마! (임수정 나이, 키, 멜랑꼴리아 뜻, 이도현 나이)

임수정

[1] 임수정 어떤 학생이었나? 

 

임수정에 대해 고등학교 선생님은 뭐라고 했을까요? "공부는 못 하는데 아주 예뻤다." 고등학교 재학 당시 선생님의 증언이라고 합니다. 학창 시절 그녀는 눈에 띄는 학생은 아니었다고 하네요. 공부에도 그다지 관심을 보이지 않아 대학은 진학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놀 줄 아는 예쁘장한 아이였다, 그렇다고 문제아는 아니었고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놀기 좋아하는 여학생이었다."라고 그녀의 동창들은 덧붙였습니다.  

 

[2]  동양의 매력

'캐리비안의 해적'의 감독 '고어 버빈스키'는 "내가 지금껏 봐온 동양 여배우 중 가장 예쁘다. 너무 매력적인 배우다."라고 임수정에 대해 극찬을 한 적 있습니다.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임수정의 뒤태 노출 장면이 나오는데 사실 이 장면은 대역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갑작스럽게 각본이 바뀌면서 몸을 만들 시간적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전해졌으며, 임수정은 노출에 대한 부담감은 없지만 준비되지 않은 몸을 보이고 싶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3] 현빈과 무보수로 출연한 이유

 

현빈과 출연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에 현빈과 함께 출연한 작품이 있는데, 이 영화는 두 배우 무보수로 나온 영화입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스태프들 역시 노개런티로 참여했으며 임수정은 "한국 영화의 많은 제작자와 감독님들의 제작 환경이 좋지 않아서 안타깝다. 그분들의 열정에 저도 참여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기회가 있다면 다시 한번 참여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빈과 임수정은 스태프의 회식과 간식 비용까지 책임졌다고 합니다.

 

[4] 채식주의자

2018년 4월 인터뷰에서 본인은 채식주의자 비건이라고 밝혔습니다. 달걀, 유제품 또한 먹지 않는 엄격한 채식주의자라고 하며 처음에는 개인적인 건강 문제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건강을 넘어 동물 윤리와 환경 보호에 대한 가치와 신념으로 비건을 지켜가고 있다고 말을 이었습니다.

 

[5] 장화홍련

 

장화홍련

베를린 국제영화제 '베스트 포토'로 선정된 적이 있습니다.  베를린 영화제 최고의 사진을 모아놓은 곳에 선정되며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소개되었습니다. 2003년 여름에 개봉한 '장화 홍련'은 국내 공포 영화 최다 관객을 기록하였으며 이 기록은 아직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 작품으로 임수정은 각종 영화제의 신인상을 휩쓸었고, 청룡영화상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6] 예능에 뜸한 이유

동안 이미지 때문에 키가 작다고 생각되지만 167cm이며 생각보다 키가 크다고 합니다. 데뷔 후 예능 출연을 한 게 손에 꼽을 정도로 예능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는 배우 중 한 명입니다. 영화 홍보는 영화 잡지 촬영이나 인터뷰로 대신한다고 하며 예능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는 본인이 워낙 재미가 없어서 예능이 다큐가 될 것 같아 폐끼치기 싫어서 안 나온다고 하네요.  

 

[7] 캐스팅에 대한 신념

 

어느 한 인터뷰에서 한 번 화가 나면 악녀처럼 돌변해 상대방에게 상처주는 말을 내뱉는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화를 잘 내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정작 악녀 역을 맡은 적은 없어 악역을 연기해 보고 싶다고 합니다. "작품에 캐스팅된 배우들은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 그런 것이다. 나는 그걸 탐하지 않고 보며 감탄할 뿐이다."라는 신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8] 오디션 횟수

고교 시절에 봤던 연극에 감명받아 연기자의 꿈을 키웠다고 합니다. 1998년 잡지 표지 모델에 나가 대상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그리고 오디션을 셀 수도 없이 봤다고 하는데, 오디션을 본 횟수를 50번까지는 세봤다가 그 뒤로부터는 세지 않았다고 하면서 대략 300번가량 본 것으로 추정한다고 하네요. 

 

[9] 그녀에 대한 지인들의 평가

지인들이 말하길 "임수정은 여우처럼 연출자가 원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다.(정해룡 PD)",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입이 무겁고 아무리 내가 까불어도 다 받아준다.(.(배우 염정아)", "얼굴이 주는 다른 세상의 느낌과 연기에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느낌이 충돌하면서 묘한 기분이 든다.(봉준호 감독)", "좋아하는 사람 쳐다볼 때 떨리듯이 언니를 보자 떨렸다. 눈이 크고 너무 예쁘다.(가수 서지영)"라고 평가했습니다.

 

[10]  멜랑꼴리아, 어떤 드라마?

 

 

임수정은 11월 10일부터 방영되는 tvN 드라마 '멜랑꼴리아'에서 이도현과 함께 스승과 제자 사이로 출연한다고 합니다. '멜랑꼴리아'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천재와 교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수학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려 낸다고 하네요. 수학 교사 지윤수(임수정)와 수학 천재 백승유(이도현)가 비리의 온상인 사립고에서 어떤 특별한 이야기를 써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이도현은 1995년 생으로 27세입니다. 임수정은 1979년생으로 무려 43세죠. 두 사람의 나이차는 무려 16세... 선생님으로 나오는 임수정과 학생 역을 연기하는 이도현, 왠지 뭔가 새롭고 신선한 분위기나 나올 것 같은 느낌입니다. 

멜랑꼴리아

멜랑꼴리아 하이라이트 영상

[11] 멜랑꼴리아 뜻

'멜랑꼴리아'는 무슨 뜻일까요? 우울함이나 슬픔, 애수, 침울함 등의 감정을 뜻한다고 하네요. 검은색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멜랑(Melan),  담즙을 의미하는 꼴레(Chole)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고대 그리스에선 인간이 가진 체액을 네 가지로 정의했다고 합니다. 그중 하나인 흑담즙이 많이 분비가 되면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병이 발생한다고 생각했다고 하네요. 현대에도 정신의학 분야에서 주로 쓰이고 있는 단어라고 합니다.

 

오랜만에 TV 드라마로 복귀하는 임수정, 작고 귀여운 이미지에서 이젠 중년을 향해 달려가는 중견 연기자로 어떻게 변신해갈지 궁금해집니다. 더 좋은 활동 많이 기대합니다. 

 

 

임수정

임수정 프로필                                           
나이 :  1979년 7월 11일 (42세)

키 : 167cm
고향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동구
직업 : 배우
소속사 : 스타쉽엔터테인먼트(킹콩 by 스타쉽)
형제자매 : 1남 1녀 중 장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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