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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야기

배우 김남길, 역할을 위해 그런 일까지! (김남길, 프로필, 나이, 키, 본명, 학력, 종교, 전도연, 박성웅,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줄거리, 헌법)

by Blue Bloods 2022. 1. 18.
 

 

김남길

얼마 전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msg워너비 오디션 열품이 불었습니다. 정체를 숨기기 위해 남자 배우의 이름을 가명으로 쓰고 참여하는 오디션 현장에서 7번 김남길이 부른 '이게 아닌데' 영상이 엄청난 화제를 몰고 왔었죠. 하지만 블라인드 오디션 특성상 네티즌들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7번 김남길 누굴까'가 아니라 배우 김남길이 이렇게 노래를 잘한다고'라고 오해하는 네티즌들이 많아진 것이죠. 하지만 회차가 거듭될수록 인물의 정체가 하나둘씩 밝혀지기 시작했고 미궁 속의 7번 김남길 역시 배우 '이상이'임이 밝혀졌습니다. 

 

 

여담으로 본캐 김남길 역시 수준 급의 노래 실력을 자랑합니다. 2017년도에 개봉된 영화 '어느 날'에서 배우 김남길은 아내를 잃고 희망 없이 살아가던 회사원 '강수'역을 맡아 연기했습니다.  이 작품은 23만 명이라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중독성이 쩐다고 언급되는 장면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김남길과 배우 임화영의 '담배 뽀뽀' 장면입니다. 임화영이 물고 있는 담배에 불을 붙여주기 위하여 라이터가 아닌 본인의 담뱃불을 이용하는 모습입니다.

 

 

이 장면은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화제가 되었는데 네티즌들은 "난 흡연자도 아닌데 왜 저 장면이 설레지?", "연애 욕구와 흡연 욕구를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중독성이 있다." 등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습니다. 영화 '무뢰한'으로 부산 국제 영화에 초청받은 김남길은 무대 위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는 멘트를 남겨 다시 한번 네티즌들의 비판을 피하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영화 '무뢰한'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전도연과 박성웅 등이 차례로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하던 중이었는데, 박성웅이 "전도연 씨는 진짜 괜히 칸의 여왕이 아니구나 싶어요. 정말 상대 배우를 빨아들이는 힘이 있어요."라고 전도연을 칭찬했죠. 그런데 그때 김남길이 옆에서 "빨아들인다는 게 뭐죠?"라고 물으며 웃은 것입니다.

 

 

이에 박성웅은 쓰고 있던 선글라스를 벗고 김남길에게 주먹질하는 시늉을 하며 재치 있게 상황을 넘겼습니다. 그러나 이 장면은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었고 하필 박성웅과 전도연의 베드신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김남길이 던진 농담이라 더욱 성희롱적인 발언이라는 의견이 다분했습니다. 이 발언은 정말 사과해야 할 상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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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김남길은 제71주년 제헌절 경축식에서 헌법 전문을 낭독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지난 1948년에 제헌 국회  최초로 대한민국의 헌법을 공포한 것을 기념하는 날인 제헌절의 의미를 전하는 날이기에 더욱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워낙 목소리가 좋기로 유명한 김남길은 헌법 낭독 후 많은 이의 극찬을 받았는데,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는 감상평이 자자했었죠. 네티즌 중에서는 "목소리 좋은 건 원래도 알고 있었는데 발음도 저렇게 좋을 줄 몰랐다.", "성우나 아나운서 쪽으로 나갔어도 정말 잘 됐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김남길은 무술 감독들도 인정할 만큼 액션을 잘하기로 소문난 남자 배우 중 한 명입니다. 특히 sbs 드라마 '열혈 사제'에서 보여준 액션 연기는 아주 살벌할 정도로 완벽하다는 평이 많은데, 그만큼 위험천만하고 화려한 동작들이 끊임없이 나오기 때문이었죠. 김남길의 액션은 다리가 길면서도 선과 힘이 좋아서 특히 발을 활용할 때 더욱 빛이 나는 편입니다. 극 중 동네 어르신들에게 사기를 쳤던 조폭들에게 돌려차기 하는 장면과 벽을 타고 날아 차기를 하는 장면은 아직도 온라인 곳곳에서 회자되는 명장면입니다.

김남길은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캐릭터를 위해 무려 14kg을 증량한 적이 있습니다. 맡은 역할의 특성상 체중 감량을 해서 좀 더 날카로워 보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하던 김남길에게 영화감독과 배우 설경구가 아이디어를 줬다고 하네요.  오히려 살을 찌운 다음 웃을 때 서늘한 느낌이 들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제안이었는데 이를 받아들인 김남길은 운동을 병행하며 벌크업 방식으로 살을 찌우게 됐습니다. 운동을 함께 병행해서인지14kg를 찌웠다는 그의 비주얼은 아주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그저 얼굴이 조금 더 후덕해지고 풍채가 좋아진 정도였고, 팬들 역시 "근육을 같이 단련해서 그런지 통통한 느낌보다는 체격 좋다는 느낌이 먼저 든다.", "찌운 게 훨씬 취향 저격이다.", "원래 워낙 날씬해서 그런지 큰 차이를 모르겠다." 등 제각각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살인자의 기억법 중에서
살인자의 기억법(살찐 김남길)

배우 이하늬와 김남길은 '열혈 사제'에서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었죠. 이 두 사람의 현재 비주얼을 살펴보면 크게 닮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지만 희한하게도 어린 시절의 사진을 보면 누가 누군지 구별이 가지 않을 정도로 똑 닮아 남매의 케미를 자랑합니다. 특히 귀여운 눈웃음을 비롯해 이목구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활짝 미소 짓는 표정까지 비슷한 김남길과 이하늬, 이 둘의 유년 시절 사진을 본 네티즌 들은 얼른 '열혈 사제 시즌2'가 제작되어서 두 사람의 케미를 다시 한번 보고 싶다는 의견이 자자합니다. 

악의마음을읽는자들-포스터

김남길은 현재 sbs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범죄행동 분석관 '송하영'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습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줄거리는 대한민국을 공포에 빠뜨린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최초의 프로파일러가 연쇄살인범들과 위험한 대화를 시작합니다. 악의 정점에 선 이들의 마음속을 치열하게 들여봐야만 했던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출처: 네이버)

 

 

김남길은 외모도 준수하고 연기도 잘하고 목소리도 좋고... 정말 다재다능한 배우인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꿀 보이스 배우 김남길, 노래면 노래, 액션이면 액션, 안 되는 게 없는 멀티플레이어인 만큼 더욱 다양한 장르에서 색다른 모습 보여주시리라 믿어요. 그런데 벌써 불혹을 넘기고 42세로 접어들었네요. 김남길도 중년의 배우가 되었는데, 이젠 좋은 사람 만나서 아름다운 가정도 꾸리시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연기 기대하고요, 좋은 여자 친구도 빨리 만나시길 응원합니다. 

김남길-프로필
프로필

김남길 프로필

나이 : 1981년 3월 13일(41세)

키 : 183cm
고향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다른 이름 : 이한
직업 : 배우
활동 기간 : 2003년 ~ 현재
종교 : 무종교
소속사 : 길스토리이엔티
형제자매 : 2남 중 장남

학력 : 서울고덕초등학교 (졸업), 고덕중학교 (졸업), 한영고등학교 (졸업),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중퇴), 명지전문대학 연극영상학과 (중퇴),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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