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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드라마와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배우 손석구, 갑자기 확 뜬 것 같아 보이는 그에게도 충격적인 과거가 있다고 하는데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손석구는 여러 가지 논란이 있었음에도 뒤로 숨은 적이 없었습니다.
지난해 그는 드라마 'DP'에 출연 중이었는데 학교폭력 논란이 일었습니다. 한 네티즌이 sns에 손석구가 학폭 가해자라는 논란을 제기했는데 "근거도 피해자도 명시하지 않은 익명의 글에 그런 적 없다는 반박 설명까진 안 하겠다. 적어도 내 자신이 자라온 환경을 알고 부모님께 떳떳하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보통 연예인들의 경우 아무리 사실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밝히는 것이 전부인데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모습을 보였죠.
또한 과거에도 손석구는 '관크 논란'이 일었습니다. '관크'는 '관객 크리티컬'의 줄임말로 공연장이나 영화관 등에서 다른 관객의 관람을 방해하는 행위를 뜻한다고 하네요. 손석구는 배우 강한나 등 동료들과 함께 배우 김주헌이 등장하는 연극 '프라이드'를 관람했습니다. 이들은 연극 도중 웃음이 나오지 않아야 할 장면에서 킥킥대고 웃거나 관객에게 카메라가 돌아갈 때 때마다 브이자를 만들며 관객들에게 피해를 끼쳤다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후 함께 관람한 배우 강한나와 오혜원은 sns에 사과 글을 올렸는데 손석구는 아니었습니다. 그는 "다수에 피해가지 않으면서도 제 권리라고 생각되는 만큼은 조용히 웃고 조용히 울었다. 몇몇 관객분들의 그릇된 주인 의식과 편협하고 강압적이며 폭력적이기까지 한 변질된 공연 관람 문화가 오해를 넘어 거짓 양상까지 만드는 상황이 당황스럽지만 이 이상의 반박과 사과도 하지 않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손석구가 이렇게 자신의 의견을 전하는 데에는 성장 환경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측되는데, 그는 사실 조기 유학을 거쳐 시카고 예술 대학에서 영어를 전공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영어도 유창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다양한 도전을 했습니다. 캐나다에서 농구 선수를 준비하기도 했고, 그가 연출했던 단편 영화 <재방송>은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는 이라크 자이툰 부대 3진 2차 병력으로 군 생활을 했는데 인터뷰에서 "이라크에 지원해서 갔다. 기왕 군대에 가는 김에 많은 걸 경험하고 싶었다. 보병은 단 한 명을 뽑았는데 연기하면서도 그렇게 높은 경쟁률을 뚫어본 적이 없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손석구는 배우 데뷔도 늦었는데, 나이 35살에 배두나가 출연했던 미드 <센스8>시즌 2에서 '문 형사'로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손석구는 연기파 배우로 연극판에서 오랜 시간 연기를 했을 것 같은 이미지입니다. 종종 악역을 맡아왔으며 멋진 역할을 많이 맡아서 마치 그것이 실제인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손석구는 사실은 연매출 55억 원 회사의 대표였습니다.
현재는 배우로서 연기하는 일이 본업을 앞질렀지만 여전히 대전에 위치한 제조회사의 대표이사 겸 지분을 30% 가지고 있는 주주로 알려졌습니다. 여전히 악역 제안을 받고 있다는 손석구, 현재 드라마 <나의 해방 일지>와 영화 <범죄도시 2>에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앞으로도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길 응원합니다.
손석구 프로필
나이 : 1983년 2월 7일(39세)
키 : 178cm
국적 : 대한민국
직업 : 배우
소속사 : 샛별당엔터테인먼트
학력 : 시카고예술대학교 (FVNMA /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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