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공포 영화의 대명사,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영화 <스크림>이 찾아옵니다. 1996년에 첫 번째 <스크림>이 시작됐고, 2011년에 4편까지 나왔었죠.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6억 8천만 달러의 수익을 거둬들였다고 합니다. 공포 영화로써는 최초로 북미에서 1억 달러를 돌파했고, 이는 엑소시스트 이후 처음이라고 하네요. 2011년에 4편을 끝으로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소식이 없어서 이젠 끝이 난 건가 생각이 들었고, 사람들의 기억에서 지워지기 시작했죠. 그런데 영화 <스크림 5>가 2022년 1월에 개봉이 된다고 합니다. 정확한 개봉일은 미국은 1월 22일로 확정이 되었고, 한국의 경우는 아직 미정이라고 하나, 미국보다 빠르지도 않고 느리지도 않아야 하기 때문에 1월 22일 하루 전이나 후에 개봉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스크림 2022 (SCREAM)
장르 : 공포
감독 : 타일러 질렛, 맷 베티넬리
각본 : 제임스 밴더빌트, 가이 부시
출연 : 코트니 콕스, 니브 캠벨 외
상영 시간 : 114분
배급사 : 파라마운트 픽처스
개봉일 : 2022년 1월 22일 (미국)
지난 마지막 편이었던 4편 이후로 웨스 크레이븐이 사망하면서 <스크림>의 제작 소식이 계속 없었는데, 그러다가 2019년 11월에 본격적으로 제작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스크림 5>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다음과 같은데요, 코트니 콕스(게일 웨더스), 니브 캠벨(시드니 프레스콧), 데이비드 아퀘트(듀이 라일리), 멜리사 바레라(샘 카펜터), 말리 셸턴(주디 힉스), 제나 오르테가(타라 카펜터), 딜런 미네트(웨스 힉스), 잭 퀘이드(리치 커시), 자스민 사보이 브라운(민디 믹스 마틴), 소니아 벤 아마르(리브 맥켄지), 마이키 매디슨(엠버 프리맨) 등 <스크림>을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배우들이 거의 다 다시 나옵니다.
<스크림 5>의 감독은 2015년에 고인이 되신 웨스 크레이븐을 대신하여 맷 베티넬리 올핀 감독과 타일러 질렛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는데요, 두 감독은 <레디 오어 낫>을 연출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사실 누가 연출했느냐보다는 이번 작품이 얼마나 크게 흥행하느냐가 관전 포인트인데, 출연하는 배우들이 거의 다 익숙하고, 워낙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기 때문에, 지난 4편에는 못 미친다고 하더라고 중간 이상은 분명히 갈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지난 시리즈에 나왔던 <스크림>의 대표 캐릭터 시드니를 연기한 니브 캠벨, 그리고 코트니 콕스와 데이비드 아퀘트까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옛 향수를 충분히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고, 이번에 새로 투입되는 멜리사 바레라와 제나 오르테가, 딜런 미넷, 잭 퀘이드 등 새로운 얼굴들도 등장하여 더욱 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의 <스크림> 개봉일은 1월 22일로 확정이 되었는데, 한국은 아직 미정입니다. 거의 같은 날짜가 되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저 흉측한 마스크, 지금 봐도 너무 섬뜩한데요, 공포 영화의 상질물이 되었죠. 그런데 이 마스크가 사라진 지 벌써 10년이 넘어 거의 잊히다시피 했는데, 이번에 다시 부활한다니 기대가 많이 되네요.
개인적으로 애정 하는 공포 영화 <스크림>, 사실 앞서 4편의 시리즈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 작품의 제목은 당연히 <스크림 5>가 될 거라 예상하기 쉬운데요, '5'가 붙지 않는다고 합니다. 처음 나왔던 제목 그대로 그냥 <스크림>으로 개봉을 한다고 하는데요, 얼마나 재미있을까 걱정 반 기대 반입니다. 감독도 바뀌고 새로운 배우들도 투입이 되어 많이 바뀌었을 것 같은데, '공포 영화의 대표'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아무튼 시리즈의 주역들인 니브 캠벨, 코트니 콕스, 데이비드 아퀘트가 다시 나오는 건 흥행에 큰 도움이 될 듯하고요, 코트니 콕스와 데이비드 아퀘트는 부부였지만 이혼했는데, 다시 만나 연기하는 게 어땠을지도 궁금하네요. 빨리 보고 싶긴 하네요.
2021.12.18 - [영화이야기] - 영화 <피부를 판 남자>,리뷰, 재미있나! (정보, 후기, 결말, 개봉일, 실화,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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