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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야기

빌게이츠, 그가 사는 방식! (빌게이츠 나이, 재산, 자녀들, 부인, 이혼)

by Blue Bloods 2020. 8. 25.
 

 

빌게이츠

2017년까지 대부분의 조사에서  세계 갑부 순위 1위를 차지했던 빌 게이츠, 본명은 윌리엄 헨리 게이츠 3세로 그는 1955년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에서 태어났습니다. 영어권 국가에서는 윌리엄이라는 이름을 별명으로 부를 때, 독일식 발음으로 간편하게 ‘빌’로 부르는 편이죠. 빌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로 오래전 거대한 슈퍼 고전 컴퓨터를 사용하던 시대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개인용 PC가 대중에게 보급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90년대 IT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들이라면, 컴퓨터 천재를 떠올릴 때 누구든지 빌 게이츠를 생각하는 시대였죠. 빌 게이츠의 성장기는 1960년대에서 70년대 시절에 청소년기를 맞이했는데, 그는 어렸을 때부터 동네 도서관에서 독서를 즐겼다고 합니다. 추후, 자신의 삶을 돌아볼 때도 어렸을 적에 도서관에서 책을 많이 읽은 것이 삶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회고하기도 했죠. 잘 나가는 변호사 아버지와 금융기업과 비영리 단체의 이사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빌 게이츠는 유복한 성장환경으로 인해 불우한 과거를 지닌 스티브 잡스와 비교되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빌게이츠 학생

타고난 환경이 좋았던 빌 게이츠이기도 했지만, 그는 공립도서관에서 열린 독서경진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기도 하며, 4장 정도의 숙제 분량을 작성하는데도 20장 이상은 거뜬하게 적어낼 정도로 공부 자체에 열정을 보이기도 했죠. 초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시애틀의 명문학교인 레이크사이드 스쿨에 진학하게 되는데, 재력이 부유했던 학교 ‘어머니회’는 GE 사의 컴퓨터와 연결되는 ASR-33 텔레타이프 터미널을 학교에 설치하게 됩니다.


1960년대 후반에 공유 터미널을 이용해서 컴퓨터를 할 수 있는 곳은 거의 없었다고도 볼 수 있는데, 운명의 컴퓨터를 만났던 빌 게이츠는 이때부터 컴퓨터에 푹 빠지게 되죠. 생전 처음 보는 기계 앞에서 다수의 학생들이 처음에는 흥미를 보였지만,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도 모르니 금세 흥미를 잃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빌 게이츠와 상급학생이었던 폴 앨런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심취하게 되죠. 프로그래밍을 통해서 천재 학생들은 학교의 반 편성 프로그램을 부탁받아 만들기도 했는데, 청춘을 나타내는 시절이었던 만큼 빌 게이츠는 자기 반의 대부분을 여학생으로 배치되도록 프로그램을 만들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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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는 평소 학급생활은 무난한 모범생으로 지내다가도 이 시절에 큰 사고를 치기도 했는데, 컴퓨터 프로그래밍 같이 두각을 드러내던 폴 앨런과 학교 단말기에 연결되어 있는 중앙컴퓨터를 해킹해서 학교가 지고 있던 빚을 모두 삭제해버리는 사건을 일으키기도 했죠. 1960년대 기준에서는 아직 컴퓨터라는 개념 자체가 대중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은 존재였기 때문에 지금 기준에서는 초대형 범죄라 할 수 있지만, 당시로서는 어찌어찌 수습하며 넘어간 정도의 사건이 되었다고 합니다.

빌게이츠 청년시절

그런데, 미국이었다 하더라도 1960년대의 컴퓨터라는 개념 자체는 대중들에게 거의 인식되지 않았던 시대였다 할 수 있었죠. 컴퓨터에 푹 빠져들었던 빌의 장래희망과는 달리, 그의 아버지는 자신처럼 변호사가 되길 원해서 빌 게이츠는 하버드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하게 됩니다. 하지만, 머릿속에서 컴퓨터는 떠나질 않았고 결국 컴퓨터과학과의 전신인 응용수학으로 전과를 하게 되죠. 응용수학과를 공부하게 된 빌 게이츠는 물 만난 물고기처럼 재능을 펼치게 되는데, IQ 160의 그는 수학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게 됩니다. 이 시기에 알고리즘 논문을 하나 써서 이산수학 학술지에 실어 넣게 되는데, 팬케이크 소팅이라는 정렬 문제에 대한 알고리즘을 제시함으로써 이 알고리즘을 대체하는 방법은 30년 뒤에나 나오게 되었죠. 


현재 시대에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쉽게 접하는 세대들은 빌 게이츠의 결과론적인 모습만 보고 돈 많은 사업가로 규정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학시절의 논문을 기반으로 한 그의 연구업적은 컴퓨터에 OS개념을 제시한 MS-DOS 조차 거의 혼자서 만들어냈다고 보는 편입니다.

 

 

딸과 약혼자

학술지에 논문을 내고서 더 이상 배울 게 없다고 판단한 빌 게이츠는 청소년 시절, 절친이었던 폴 앨런과 자본금 1500 달러로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하게 됩니다. 그리고 1981년 IBM사로부터 의뢰를 받아 IBM PC용 16비트 운영체제인 MS DOS 1.0을 개발해 출시하게 되죠. 그리고 1980년대 중반부터 가정용 PC 보급이 활성화되면서 MS-DOS도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80년대 후반부터 컴퓨터 학원들도 우후죽순 생기게 되면서 토요일 오후만 되면, MS-DOS에서 플레이할 수 있었던 ‘페르시아 왕자’ 게임으로 도배되는 시절이기도 했죠. 당시 전 세계 PC 이용자 중에서는 80%가 MS-DOS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90년대 중반으로 접어들어서는 획기적인 OS '윈도 95'가 보급되기 시작했습니다.

 

 

이혼한 전부인

DOS 시절이 '페르시아 왕자'와 KOEI에서 나온 '삼국지 2'가 어린 친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면, 윈도의 시대는 블리자드의 '워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의 전성시대였죠. 1996년부터는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의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윈도에 기본 내장되기 시작했고, 오랫동안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웹 브라우저가 되기도 했습니다. 빌 게이츠는 타고난 수학자, 프로그래머의 재능뿐 아니라, 사업가로서도 명성을 떨쳤는데, 그의 사업가로서의 가장 눈에 띄는 업적은 소프트웨어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만든 것인데요, 지금이야 스마트폰 앱 다운로드 중에 부분 유료 서비스라든가, 유료 게임 등이 일상화되었지만, 빌 게이츠가 자신의 소프트웨어에 수익 가치를 매기기 전까지는 소프트웨어는 상업적 가치가 없었던 시대였습니다.


미국에서도, 프로그래밍으로 만든 손에 잡히지 않는 무형물은 그저 하드웨어와 결합된 서비스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보였던 시대였죠. 즉, 눈에 보이는 기계에 프로그램을 이식하는 사람은 그저 하드웨어를 만드는 부품에 불과했던 겁니다.
그런 와중에 빌 게이츠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재산권을 주장하게 되고,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한 덕에, 이후 전 세계의 수많은 프로그래머들과 프로그램 관련 기업들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도움을 주게 되었죠. 2008년 빌 게이츠는 33년간 몸담아오던 마이크로소프트를 떠난다는 은퇴 선언을 하게 됩니다.

 

빌게이츠 가족

은퇴 당시에 임직원들과의 대화에서 빌 게이츠는 실수와 도전에 대해 다음과 같은 말을 하게 됩니다. “저는 사람들이 MS를 깎아내리는 걸 좋아합니다. 맞습니다, 우리는 실수를 했고 실수했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배웠고 우리의 많은 업적은 바로 그 결과입니다.” 이처럼, 그는 실수를 받아들이며 내일을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은 삶을 살아왔다고 할 수 있는데요. 현직에 있을 때만 해도 전 세계 갑부 1위라는 배경 때문에 '세계를 뒤에서 조종하는 사람이다', '어둠의 군주다' 하는 부정적 이미지를 많이 지니고 있었던 그는 은퇴 이후의 행보는 사뭇 달라지게 됩니다. '오로지 돈을 벌기 위해 미친 것 같은 실리콘의 악마다.'라고 불리던 그는 은퇴 후, 마치 '기부를 위해 돈을 벌어왔나' 하는 정도의 행보를 보입니다. 대표적으로 인류는 지구온난화뿐 아니라 언젠가 닥쳐올지 모르는 전염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치료제 개발 지원을 위해 1,500억 원 정도를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전염병 대비에 대한 메시지는 최근 재조명을 받고 있기도 하죠. 한 번은 골프를 치러 나가서, 한 대학생이 캐디를 하고 있는데 그의 사생활에 대해 꼬치꼬치 묻는가 싶더니만 정작 팁은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캐디의
학자금 융자를 모두 갚아준 일이 있었죠. 이러한 단편적인 예제뿐 아니라, 빌 게이츠가 현재까지 기부한 돈은 우리 돈으로 100조가 넘는다고 하네요. 정말 스케일이 어마어마합니다. 빌 게이츠 같은 사람이 계속 나오면 좋겠습니다.  빌 게이츠의 인생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빌게이츠 젊은 시절

빌게이츠 프로필

본명 : 윌리엄 헨리 게이츠3세, William Henry Gates III
나이 : 1955년 10월 28일(66세)
고향 :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거주지 : 미국 워싱턴주 메디나
성별 : 남성
국적 : 미국
직업 : 마이크로소프트 기술고문, 버크셔 해서웨이 활동가
종교 : 천주교
배우자 멀린다 : 게이츠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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