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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비주얼로 대중들의 주목을 받으며 매년 쉬지 않고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공승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993년 수원에서 태어났습니다. 본명은 유승연인데요. 2014년에 브라질 월드컵이 한창 열릴 때 소속사 직원들이 축구를 시청하다가 축구공을 보고 '공승연'이라는 이름을 추천했고, 조금은 어이가 없지만 결국 유승연에서 공승연으로 활동명을 변경했습니다.
딸 부잣집 첫째 딸입니다. 막내 동생이 트와이스 정연으로 유명합니다. sbs 인기가요에서 최초로 자매 mc로 활약한 적도 있고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별리 섬> ost를 정연과 함께 부른 적도 있습니다. 고양이 눈매인데요, 보라카이 바다처럼 맑고 깊은 눈빛, 앵두 같은 입술, 가지런한 치아, 상당히 신비롭고 아름다운 외모 소유자입니다.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고 거적때기를 입어도 아름답겠지만 평소 패션 스타일은 청바지의 티셔츠 운동화 조합을 좋아합니다. 협찬이나 선물로 화장품이 들어오면 모두 동생들이 차지합니다. 본인 말로는 무뚝뚝하고 무덤덤한 성격을 가졌다고 합니다. 또 겁도 많은 성격이라 첫 촬영 전에는 불면증과 악몽에 시달린 적도 있습니다. 막내 동생인 정연에 따르면 여성스럽고 차분한 면이 많다고 합니다.
서울깍쟁이 아가씨처럼 생겼지만 의외로 툭툭 던지는 말투와 솔직한 언변이 매력 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가야금 대회에 출전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 자리에 있던 S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눈에 띄어 캐스팅이 됐고 이후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005년에는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외모짱 부문 1위를 차지하며 sm 연습생 중 가장 예쁜 얼굴로 팬들 사이에서 유명했습니다.
fx 멤버가 될 뻔했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레드벨벳 데뷔조였다는 소문도 있었으나 공승연은 레드벨벳이 만들어지기 전에 연습생 신분으로 sm 자체 제작 드라마 <아이 러브 이태리>로 연기자 데뷔했습니다. 이후 연기자로 진로를 정하고 sm을 나왔습니다. 2012년에 새 소속사로 옮겼고 유한킴벌리 여성용품 광고로 연예계 데뷔했습니다.
당시에는 본명인 유승연으로 활동을 했는데 연기 수업을 이유로 2년 정도 학교 생활을 전념했고 2년 후 공승연으로 활동명을 바꾸고 본격적으로 연기자 활동을 시작합니다. 한때 배우에 대한 불안감으로 승무원 준비를 한 적도 있었습니다. 학교 생활과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오디션을 보러 다닌 적이 있는데요. 가장 오래 하고 힘들었던 알바가 키즈 카페였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 '지연'으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영화 데뷔작은 2018년 단편 영화 <별리섬>으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혼자 사는 사람들>에 주연으로 출연했고 <핸섬 가이즈>의 지연으로 캐스팅된 상태입니다.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이종현과 가상 부부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습니다.
남자답고 든든한 사람이 이상형입니다. 언제든지 모든 것을 맡기고 기댈 수 있는 사람, 심성이 고운 착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외모는 크게 따지지 않지만 눈썹이 진한 남자가 좋다고 합니다. 키는 165cm, 몸무게 50kg입니다. 혈액형이 O형입니다.
성신여대 미디어 영상연기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강아지와 고양이를 좋아합니다. 시 읽는 것을 좋아하고 시간이 나면 서예를 한다고 합니다. 좋아하는 운동이 전력 질주로 달리기입니다. 노희경 작가를 좋아해서 기회가 되면 한번 출연해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별명이 '곰승연'입니다. 떡볶이를 좋아합니다.
아버지가 한식 셰프지만 공승연은 요리를 못합니다. 주량은 소주 반 병입니다. 손 편지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팬입니다. 배우로서의 꿈은 후배들에게 본이 될 수 있는 배우가 목표라고 합니다. 나이가 들어도 아름답고 연기 잘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공승연, 이제 30살이 됐는데, 그녀의 30대 연기 인생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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